#1. Monitoring blood-flow in the mouse cochlea using an endoscopic laser speckle contrast imaging system


http://journals.plos.org/plosone/article?id=10.1371/journal.pone.0191978


Kong TH, Yu S, Jung B, Choi JS, Seo YJ (2018) Monitoring blood-flow in the mouse cochlea using an endoscopic laser speckle contrast imaging system. PLoS ONE 13(2): e0191978. https://doi.org/10.1371/journal.pone.0191978




Abstract

Laser speckle contrast imaging (LSCI) enables continuous high-resolution assessment of microcirculation in real-time. We applied an endoscope to LSCI to measure cochlear blood-flow in an ischemia–reperfusion mouse model. We also explored whether using xenon light in combination with LSCI facilitates visualization of anatomical position. Based on a previous preliminary study, the appropriate wavelength for penetrating the thin bony cochlea was 830 nm. A 2.7-mm-diameter endoscope was used, as appropriate for the size of the mouse cochlea. Our endoscopic LSCI system was used to illuminate the right cochlea after dissection of the mouse. We observed changes in the speckle signals when we applied the endoscopic LSCI system to the ischemia-reperfusion mouse model. The anatomical structure of the mouse cochlea and surrounding structures were clearly visible using the xenon light. The speckle signal of the cochlea was scattered, with an intensity that varied between that of the stapes (with the lowest signal), the negative control, and the stapedial artery (with the highest signal), the positive control. In the cochlear ischemia–reperfusion mouse model, the speckle signal of the cochlea decreased during the ischemic phase, and increased during the reperfusion phase, clearly reflecting cochlear blood-flow. The endoscopic LSCI system generates high-resolution images in real-time, allowing visualization of blood-flow and its changes in the mouse cochlea. Anatomical structures were clearly matched using LSCI along with visible light.



#해외직구, 아마존 쇼핑, 백팩


필자는 가끔 해외에서는 출시 되지만 국내에 나오지 않는 제품이나

해외, 국내 모두 출시 되지만

국내에서는 비교적 비싼 제품을 구입할땐

직구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예로 Polo Ralph Lauren 제품을 구입할때는

연말~연시 미국 폴로 랄프로렌의 할인행사를

잘 이용하면 국내 OUTLET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https://www.ralphlauren.com

미국 사이트죠. 국내에서 접속하면

 ralphlauren.co.kr인 국내 홈페이지로 자동  접속되지만

자동 접속된 국내 홈페이지에서 다시 .com 주소로 들어가면

미국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싸게 샀다고 했을때는

스니커즈 단화 한켤레 16달러, 

한국 돈 약 17,500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고

그외 셔츠가 35달러, 아기옷은 10달러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이것저것 담아도 우리돈 20만원이 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가격이죠.


구입한 옷들은 국내로 바로 배송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해외 배송 대행 업체(배대지)를 통해서 국내로 반입합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들어오는 제품은 200달러 미만까지 관세가 붙지 않습니다.


필자가 애용하는 배대지는 한진 이하넥스(http://www.ehanex.com) 입니다.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장단점이 많이 있다고들 하지만

어찌됐건 국내 대형항공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운영하며

Korean Air Cargo 화물 항공기를 운영하는 회사이고

국내 굴지의 택배회사(한진택배)를 한진이 모두 운영하기 때문에

물건이 해외 배대지로 배송만 되면, 

이후 국내 반입, 국내에서의 택배 배송이 다이렉트로 이루어 집니다.

(배대지 - Korean Air Cargo - 국내 한진택배)

이하넥스는 미국내 많은 곳에 배대지 주소를 갖고 있으며 

특히 뉴저지(NJ)와 캘리포니아(CA)에서는 화물 항공기가 매일 1회 이륙합니다.


이하넥스를 잘 이용하고 있지만

이하넥스를 광고 해주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 

이하넥스에 대한 내용은 여기까지만 설명합니다.

자세한 배송 요금과 방법은 이하넥스 홈페이지(http://www.ehanex.com)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olo Ralph Lauren 외에 

아마존, ebay등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최근에 아마존을 통해 또 한번의 좋은 쇼핑을 해서

사례를 남기고자 합니다.




필자는 백팩을 좋아 합니다.

특히 맥북, 아이패드 등 필자가 가지고 있는 IT 제품과

책과 기타 잡다한 가지들을 편히 수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 합니다.


최근까지 슈피겐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뉴코티드2라고 불린 이 백팩은

슈피겐에서 제작한 백팩의 시리즈 중 하나 였으며

15인치 노트북과, 그리고 패드를 동시에 수납하면서도 

책도 여러권 넣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과 패드를 수납하는 공간엔 에어벨벳으로 처리 되어 있어

IT기기를 보호해줄수 있습니다.


4년차 전문의 시험 공부할때도 Fellow를 할때도,

이 곳 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사를 시작하고 1년이 지나는 지금까지도

오랜 시간동안 제 백팩으로 잘 버텨주었습니다.


거의 3년간 매일매일 매고 다녔습니다. 

많이 지저분 해지고 많이 낡았습니다.


어디서 긁혔는지 칼자국이 처럼 베인 듯한 흔적도 있고


에어벨벳은 손때가 타서 누렇게 색깔도 변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낡았으니 이제 그만 버리고 다른걸 쓰라는 아내의 만류에도

계속 버티고 버티다가 이제 그만 보내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비슷한 녀석을 찾아 봅니다.


필자의 백팩은 어느 스타일의 옷에도

무난히 잘 어울리고

국내에서도, 해외 갈때도

편하게 잘 메고 다닐 수 있는,

그리고 맥북과 아이패드를 수납하고도 다른 수납 공간이 꽤 되는

그런 백팩을 찾고 있었습니다.


몇일간의 검색과 고민 끝에 제품을 정했습니다.

Incase City Collection Backpack 입니다.

(슈피겐 백팩 다음이 인케이스라니, 참 취향이 한결같습니다.)


완전 블랙보단 네이비나 회색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불행히도 네이비는 품절이네요.

그래도 국내 인케이스 홈페이지에서 마침 세일을 합니다.

백투더 스쿨? 이라는 새학기 행사인데

20% 세일이네요. 좋은 가격 입니다. 


그래도 이 정도 용도의 백팩이라면 10만원 내외에서 해결하고 싶었는데

13만원이라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네이버 페이로 결재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해외 쇼핑에 좀 더 저렴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해봅니다.

아마존으로 접속.

http://www.amazon.com


그리고 영문으로 Incase City Collection 으로 검색을 해 봅니다.


원래 가격은 129.95 달러, 그러니깐 130달러로 

우리나라 세일전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제가 찾는 회색 컬러가 세일을 하네요. 

85.28달러 입니다.

얼마일까요.


필자가 결재한 날짜 기준 85.28달러는 약 92,000원 입니다.

해외 배송비를 넉넉하게 20,000원 잡아도 112,000원으로 

국내에서 구입할때보다 약 2만원 쌉니다.


이하넥스의 THE빠른 신청으로 25% 배송비 할인을 받으면

넉넉하게 잡아도 15000원 내외에서 배송비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배송비는 배대지 도착후 무게에 따라 결정 됩니다.)

그렇다면 11만원 안에서 끝낼 수 있을것 같네요.

당초 10만원 내외의 착한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며칠간 설 연휴가 있을 예정이라

국내에서 구입해도 당분간 배송이 안될 것임을 생각하니,

국내 구입, 배송의 메리트도 없습니다.


설 연휴 택배 지연따위 없는 미국에서 직구하면

설 연휴기간 동안 미국에서 배대지로 배송되고

설 연휴가 끝나면 배대지에서 한국으로 배송된다면 

국내 구입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백팩이 당장 급한 것은 아니니, 하루 이틀 더 늦어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아마존에서의 구입을 결정하고 결재를 합니다.

(해외 결재 할땐 항상 해외결재시, 1000원당 대한항공 2마일을 주는 롯데 THE드림카드로 합니다.)


결재후 배송이 시작되고 송장번호가 나오면, 

이하넥스에서 배송대행 신청을 합니다.


의류/기타 잡화가 세금이 없는 NJ로 보내도 되고,

모든 소비항목에 세금이 없는 OR(오레곤)으로 보내도 됩니다.

배송 출발지에서 가까운 곳으로, 세금이 없는 곳으로 보내는것이 

미국 현지에서 배송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이번엔 OR로 보내기로 합니다. 

당연히 THE빠른 신청으로 25% 배송비 할인을 받기로 합니다.


배송이 시작되고 보니 NJ 근처의 PA에서 배송을 시작합니다.

NJ로 보냈으면 금방 배송됐을텐데ㅠㅠ 

미국 대륙을 횡단해서 OR까지 가야합니다.

아마 미국 현지 배송이 5일쯤 소요될것 같습니다ㅠ

붉은 타겟 표시가 배송 출발지인데, 동부의 NJ(웃음)로 갔다면 좋았을 것을.

OR(울음)로 가야 합니다ㅠㅠ


이하넥스 경험상 배대지 배송후 1~2일이내 출발하고 

인천공항 물류센터 입항한 날짜 기준 1~2일 이내 국내 택배 배송이 완료 됩니다.

다음주면 받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해외 직구 쇼핑 - 백팩 구입기를 마칩니다.


# 재야의 고수를 꿈꾸다.

cochlear84.

2018. 02. 16.









#귀국길. 4년만의 도쿄 폭설. 대한항공.


하코네를 찾은 기분은 괜찮았습니다.

료칸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여행이었습니다.


로만스카를 타고 도쿄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올때는 따로 예매없이 현장에서 표를 구입하였습니다.

하코네 프리패스가 있으니, 역시 870엔으로 로만스카를 탑니다.


신주쿠에서, 인근의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이번 여행의 미션이었던 쇼핑도 완료 하고 잠에 듭니다.


다음날,

아침부터 도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도쿄 시내를 구경하고 느지막이 공항에 갈 생각이었는데

그러기엔 날씨가 별로 안좋습니다.

사진 찍을땐 분명히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아이폰 사진에 안잡힙니다. 비오는 날처럼 보이네요.


신주쿠역에서 JR야마노테센을 타고 하라주쿠 역에서 내려

타케시타도리를 구경하러 갑니다.


비가 내리다가 눈이 내리다가 비가 얼어서 우박이 되었다가,

진눈깨비인지 비인지 우박인지 눈인지 날씨가 참 이상합니다.


500엔을 주고 비닐 우산을 구입하고 난 다음에야 

조금 더 구경을 합니다.

원래는 오늘 오모테산도 애플스토어에 방문하려고 했는데

춥고 지친 날씨에 거기까지 걸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날씨도 점점 더 나빠지고 있어 일찍 공항에 가기로 합니다.


호텔로 돌아와 예약한 리무진 시간을 당기고

13시에 리무진에 탑승. 

리무진은 신주쿠 호텔과 여기저리 정류장을 몇군데 들른 뒤

나리타공항으로 갑니다.

아마 14시 30분쯤 되면 도착할것 같습니다.

19시 30분 비행기인데 공항에서 공항놀이를 하기로 합니다.


진눈깨비는 이제 눈으로 바뀌었고

눈은 점점 더 굵어지고 있습니다.

리무진 안에서 내리는 눈을 바라보고 있는데

항공사에서 문자가 옵니다.

응? 19:30분 비행기는 다음날 11:30분 비행기로 지연되었다고 합니다.

나는 이미 리무진을 탔는데 말이죠.


공항에서 노숙을 해야되나.

나리타공항 주변 호텔을 잡아야 되나.

도쿄시내에서 1박을 더 해야되나.

그럼 공항까지 안가고 그냥 중간에 내려야 되나.


국외여행 허가기간이 밀리는데 이건 어떻게 처리하나.

내일 출근 문제는 어떻게 하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고

공중보건의사 국외여행 허가기간 문제도 있으며, 

연가를 추가로 사용해야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대체항공편이 있다면 그거라도 타고 어떻게든 한국에 가야 합니다.


두 번 바뀐걸 보면 아마 제시간에 비행기를 띄우려고 했다가 

도저히 항공편이 안됐었나 봅니다.

눈 때문에 공항이 마비가 되어 항공기가 지연 출발되고 있다면 

그냥 지연 출발 안내가 올텐데,

다음날 정해진 시각으로 지연 시간을 공지해주는걸 보면

아마 부산에서 도쿄로 들어오는 비행기가 결항되서 

우리를 데려갈 비행기가 도쿄에 못들어 왔나 생각해봅니다.


일단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을 탄 상태이니,

공항에 가서 상황을 보고 대체 항공편을 구하던지, 나리타 공항 인근 호텔을 잡던지, 

도쿄로 다시 돌아와 도쿄에서 하루를 묵던지 결정하기로 합니다.

가는사이 도쿄와 나리타 공항 주변의 호텔 빈 방 상황도 검색 해봅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대한항공 카운터에 가서 문의를 합니다.

당일 부산행 KE714는 결항이며 다음날로 지연출발하기로 되었다고 안내해줍니다.

인천이나 김포로 가는 항공편이 있다면 그걸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바꿔달라고 요청해봅니다.

혹 다른 항공편은 없는지 전산 확인 요청을 합니다.

다행히 KE002편이 현재 나리타공항에 들어와 있다고 합니다.

(KE002는 호놀룰루 - 도쿄(나리타)경유 - 서울(인천)으로 가는 항공편입니다.)

오후 5시에 이륙예정인데 다행히 좌석이 몇석이 남아 있어 

예약을 변경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변경에 따른 수수료나 추가 비용은 없이 해줍니다.)


이 항공편이 인천공항에 저녁 7시 50분 도착 예정이므로

인천공항-부산 환승 내항기가 운행이 끝난 시간이고

당일 김포-부산 마지막 항공편도 시간을 맞출 수 없는 시간이라

김해로 갈 김포-김해 항공편은 다음날 아침 항공편으로 가야 된다고 합니다.


출근 문제도 있고 하니, 다음날 아침 첫비행기를 타더라도 시간을 맞출수가 없습니다.

인천공항까지 가는 항공편만 주세요. 김포-부산편은 고사합니다.

인천공항부터는 알아서 가겠습니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항공사 직원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ㅠ)

대형항공사가 아닌 LCC였다면 그냥 결항, 지연된걸로 하고 돌아서야 했을 것입니다.


항공권을 바꾸고 수하물 부치고 체크인 한 시간이 오후 4시경이었습니다.

공항리무진 안에서 내내 걱정을 했더니 배가 고픕니다.

출국심사 후 면세점 쇼핑 및 공항놀이는 포기합니다.

그래도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KAL라운지에 잠깐 가서 요기를 합니다.

오니기리와 기린 생맥주를 한 잔 마시고 탑승하러 갑니다.

타고 보니 이코노미석 가운데 열 맨 앞자리를 주셨습니다.

(다리 쭉 뻗고 갑니다. 아이고 다시 한 번 감사.)


그 사이 눈은 더 내려 기체 창에도 눈이 쌓여 밖이 보이지 않을 정도 입니다.

탑승 완료후 항공기 동체 제설작업을 하고

활주로도 제설 작업을 한 뒤에야 출발합니다.

비행기에 탄 채로 두 시간을 기다렸지만 

(7시가 넘어서 이륙하였습니다.)

무사히 이륙 한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돌아옵니다.


인천공항에 돌아오니 밤 9시 30분. 국외여행 허가 기간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부산행 KTX도 막차가 끝난시간이고

인천공항 - 광명역 리무진 환승을 이용한 부산행 KTX도 막차가 끝난 시간 입니다.

당일 돌아오는 방법은 부산행 심야 리무진 밖에 없습니다.


덕분에 개장한지 3일밖에 안된 인천공항 제2터미널 구경을 합니다.

제2터미널 지하 1층입니다.

공항에서 나와 바로 지하1층으로 내려오면

리무진 매표소와 KTX 매표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네요.


부산행 심야 리무진은 인천공항 1터미널을 들렀다가 출발하여

새벽 4시에 부산 노포동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긴 여정이었지만 무사히 귀가 했습니다.

하마터면 당일 못 돌아올 뻔 했던 귀국길입니다.

공항에 일찍 가기로 마음먹지 않았다면 아마 KE002도 타지 못했을 것이고

당일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날씨가 궂을땐 공항에 일찍가야 합니다.


돌아오고 보니 그날 제가 도쿄에서 본 그 눈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45&aid=0002167781


다음날도 못올뻔 했네요ㅠ


이렇게 겨울 도쿄여행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 재야의 고수를 꿈꾸다.

cochlear84.

2018. 02.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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